26일 방송된 온게임넷 '스타 7224-스타걸'에 출연한 서연지는 "(김정우가)스타리그에 첫 진출했지만 최근까지 15연승을 기록하는 등 기세가 좋아 큰 일을 낼 것 같다"고 말했다.
스타걸(스타리그 부스걸)은 스타리그 진행 시 선수들의 마우스 세팅이나 게임 세팅 등 경기의 원활한 진행을 돕는 온게임넷 정규 스탭이다.
특히 서연지가 있는 부스에서 경기한 선수가 승리 확률이 높았다는 경기결과를 토대로 e스포츠 팬들이 서연지에게 '행운의 여신'이라는 닉네임을 붙였다.
다른 스타걸인 최은애는 우승 후보자로 송병구와 이제동을 꼽았다.
최은애는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들인 만큼 또 한 번의 결승 진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