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해외수출 확대 위해 ‘쌀 수출협의회’ 결성

2009-08-28 13:18
  • 글자크기 설정
재고량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쌀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수출협의회가 출범했다. 

전국의 쌀수출업체 및 생산자단체 등 20여개 단체는 28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쌀 수출협의회’ 창립총회를 열고 수출확대 전략을 논의했다.

쌀 수출협의회는 aT가 추진해온 품목별 수출협의회 중 12번째로 결성됐다.

특히 쌀은 농가소득과 가장 밀접한 품목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쌀 수출협의회는 앞으로 국내외 시장정보 교환, 과당경쟁 방지, 공동마케팅 실시 등 회원사를 중심으로 자율적인 수출증진 활동을 펼치게 된다.

우리 쌀은 수출이 허용된 2007년부터 교민이 많은 미국을 중심으로 수출되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한국 쌀의 품질에 대한 인지도 향상, 환율 및 국제 원자재가 상승 등과 맞물려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도 한국 쌀 수요가 늘고 있다.

국산 쌀은 지난해 약 116톤(32만5,000달러)이 수출됐으나 올해는 호주 지역 수출신장에 힘입어 7월 현재 이미 수출물량이 1868톤(311만7,000달러)을 기록하고 있다.

아주경제=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