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과 약국의 진료과목·시간, 영업시간 등 전국의 의·약업소 정보가 인터넷 포탈 사이트를 통해 제공돼 24시간 검색 및 이용이 가능해진다.
국립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는 28일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포털사이트 NHN과 전국 의․약업소 정보제공 업무 협약식을 맺고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1339(응급의료상담전화/전국 12개 응급의료정보센터)에서 수집·관리하고 있는 전국 의․약업소 정보(의·약업소명, 위치, 지도, 운영시간 등)는 1339를 통한 상담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에게 제공돼 왔었다.
그러나 이번 협약식으로 일반국민들의 이용률이 높은 포털사이트(NHN)를 통해 정보가 제공됨으로써 국민들이 응급상황이나 일반이용에 있어서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통해 응급의료 정보를 제공·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정보 접근성과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센터 측은 기대했다.
앞으로도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전국 의·약업소 정보에 대해 일반 국민들의 접근성과 이용율을 높이기 위해 계속 다른 포털사이트와도 연계, 확대해 나가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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