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신도시에 나라꽃인 무궁화가 대대적으로 보급될 전망이다. 또 한국토지공사가 조성하는 14개 사업지구 9.5㎞ '무궁화 꽃길'이 조성된다.
토공은 또 김포한강신도시를 비롯한 총 15개 신도시, 행복도시 및 혁신도시에 무궁화꽃으로 특화된 거리·동산·공원 등을 조성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토지공사는 산림청과 오는 25일 오전 11시 분당 토지공사 본사에서 나라꽃 무궁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도시내 무궁화 공원 및 꽃길 조성을 통해 신도시의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동시에 무궁화 문화운동을 통해 나라꽃을 국가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신도시, 혁신도시, 세종시(행복도시) 등 새로 건설되는 신도시내 무궁화 공원·동산, 꽃길 조성·관리에 공동협력키로 했다.
또 무궁화 축제, 전시회, 워크샵 등을 통해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알리는 일에도 협력하게 된다.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js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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