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이 끝나는 다음달초부터 하반기 주택 공급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19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에서 분양될 아파트 물량은 총 56개 단지 4만4165가구에 이른다. 이중 2만5999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특히 상반기 청약열기를 주도했던 인천 송도·청라지구를 비롯, 남양주 별내지구 등의 공공택지에서 대규모 물량이 기다리고 있다. 공공택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비교적 저렴하고 개발 재료가 풍부해 기대차익이 높는 점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 아현·가재울 등 도심과 가까운 뉴타운에서도 대형건설사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또한 한강 조망이 가능한 본동 5구역, 목동 생활권인 고척 3구역, 서울 강동구와 광명·고양시 등에서 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쏟아질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전체의 63.2%로 지방 대비 공급이 집중될 전망이다. 물량이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지역으로 22개 단지 9293가구에 달한다. 다음으로 인천 5076가구, 부산 2810가구, 서울 2074가구 순으로 나타났다.
△9월 전국 분양예정 아파트
위치 | 건설사 | 총가 구수 |
공급면적 (㎡) |
일반 분양 |
분양문의 | ||
서울 | 강동구 | 고덕동 | 현대산업개발 | 1142 | 85~215 | 238 | 02-501-5510 |
구로구 | 고척3구역 | 벽산건설 | 339 | 80~145 | 147 | 02-767-5246 | |
온수동 | 현대건설 | 999 | 81~191 | 211 | 02-2689-4500 | ||
동대문구 | 휘경4구역 | 이수건설 | 451 | 56~140 | 176 | 02-590-6532 | |
동작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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