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국민 남동생' 이승기를 새로운 희망캠페인 광고모델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광고전문가들은 KB금융이 광고모델로 이승기를 선정한 것에 대해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신선한 시도라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승기가 다방면에서 진지하고 성실한 모습을 보였으며 예의 바르고 겸손한 태도를 갖춰 금융권의 이미지에 맞는 모델이라는 평가도 출현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이승기에 대한 그룹 직원들의 호감도가 워낙 좋았다"면서 "그가 가지고 있는 대중적 인지도를 고려할 때 사실상 국민 전부가 고객인 KB에 가장 적합한 모델이 아니냐는 의견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승기가 KB금융의 모델로 활약하는 것은 8월말 CF 촬영이 끝난 뒤 9월 중에 확인할 수 있다.
아주경제= 민태성 기자 tsmi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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