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은 인터넷TV(IPTV) 서비스 ‘myLGtv’ 실시간방송 가입자가 20만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LG데이콤은 지난 1월 실시간 IPTV 서비스를 서울 및 수도권지역에서 시작한 후 전국 서비스로 확대, 74개의 실시간 방송채널과 2만여편의 주문형비디오(VOD)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가입자는 30대가 가장 많았고 서비스 형태는 결합상품(TPS), 가입 동기는 자녀의 교육을 위해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G데이콤은 실시간방송 전용 전달망인 MSPP(Multi-Service Provisioning Platform)망을 전국에 구축, MSPP망의 장점을 살려 양방향 및 다양한 부가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안성준 LG데이콤 상무는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채널들을 확보하고 인터넷TV의 장점을 살리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제공해 진정한 고객가치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을 기준으로 IPTV 실시간 방송 가입자는 62만6679명으로 집계됐다. 아주경제= 김태언 기자 un7star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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