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건물 옥상 곳곳에 공원 조성

2009-08-11 11:29
  • 글자크기 설정

   
 
동대문구 용두동 국제요리전문학원의 공원화사업 시행 전(왼쪽)과 후(오른쪽) 모습

서울 동대문구는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건물을 대상으로 옥상공원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시멘트가 깔려있는 건물 옥상에 꽃과 나무, 잔디, 보도블록 등으로 구성된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관내 4개의 민간 건축물을 사업대상으로 선정해 용두동과 전농동 두 곳의 공사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2곳은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구는 옥상 공원 조성을 통해 도시의 열섬현상을 줄임과 동시에 단열효과로 냉·난방비 절약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내년에도 옥상면적이 99㎡이상인 안전한 건물 중에서 사업 대상을 공모해 옥상공원을 지속적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동대문구는 녹색성장팀을 전국 최초로 신설해 아파트 온실가스 줄이기 시범사업과 공공기관 및 민간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건물에너지 합리화사업(BRP-Building Retofit Projrct)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주경제= 임중진 기자 limjj@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