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도우미가 '쇼킹스폰서 DIY 골드형'을 고객에게 안내하고 있는 모습. |
KT는 휴대폰 요금제를 본인이 직접 설계해 절약할 수 있는 맞춤형 요금상품인 DIY(Do It Yourself)요금제와 쇼킹스폰서 골드형이 결합된 '쇼킹스폰서 DIY 골드형'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DIY 요금제는 기본료가 표준요금제보다 1000원이 싼 1만1000원(10초당 음성 19원, 영상 30원)이다. △무료음성통화 5종 △무료영상통화 3종 △무료문자 7종 △음성통화할인 29종 △무선데이터옵션 2종 중 자신이 원하는 옵션을 선택해 직접 만들어 쓸 수 있다.
DIY 골드형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모듈형 요금제로 자신의 개성을 살려 요금제 네이밍과 청구서 안내도 가능하다.
또한 쇼킹스폰서 DIY 골드형은 기본료와 통화료, 음성통화에도 요금 할인이 적용된다.
아울러 고객이 이 요금제를 통해 24개월 할부로 휴대폰을 구입할 경우 전월 사용한 요금(기본료+국내통화료+통화 옵션상품 월정액)이 9만7000원 이상이면 최대 78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임헌문 KT 상무는 “기존 판박이식 요금제와 차원이 다른 DIY요금제를 쇼킹스폰서 골드형과 결합해 소비자들에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들에게 좀 더 많은 혜택을 선보이기 위해 하반기 중 옵션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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