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똑똑한 車 'XC 60' 출시

2009-06-1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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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는 16일 서울 압구정 전시장에서 세계 최초 알아서 서는 차인 '볼보 XC60'을 공개했다.

XC60은 크로스컨트리(XC)의 강인한 성능과 스포티하면서 카리스마 있는 쿠페의 디자인이 합쳐진 차세대 크로스오버(CUV) 모델이다.

세계 최초의 저속추돌방지 시스템인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가 기본사양으로 장착됐다.

시티 세이프티는 시속 30km 이하 주행 중 사고 위험이 발생했을 때 스스로 속도를 줄이거나 멈춰서는 액티브 세이프티 시스템이다. 업계 최초로 메리츠화재를 통해 자기차량손해 담보 기본보험료 5.5% 인하 상품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국내에 출시되는 모델은 볼보의 대표 터보디젤엔진인 D5엔진이 탑재됐다. 가격은 6290만원이다(VAT포함).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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