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2월 출시된 이 상품은 설정액 2921억원에 3개월 수익률 18.6%를 기록하고 있다. 신탁보수는 연 2.04%다.
이 상품은 하나대투증권 리서치팀이 선별한 업종 대표주와 테마주에 자산 60%를 투자한다.
나머지 40%는 채권ㆍ어음을 매수하고 시황에 따라 주식 편입 비중은 탄력적으로 조정된다.
연불입액 300만원 한도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연금 수령액에 대해서도 5.5%만 과세돼 절세 효과가 크다.
이미 은행에서 연금저축에 가입한 투자자도 세제상 불이익 없이 자유롭게 계약을 이전할 수 있다.
이 상품은 하나대투증권과 시중은행 영업점에서 가입을 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유망 상품으로 이 펀드를 적극 권하고 있다"며 "2001년 2월 설정된 이후 국내에서 대표적인 장수 펀드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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