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KCC이지스가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최종 5차전에서 동부를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16일 원주치악체육관에서 열린 2008-2009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 경기에서 KCC이지스가 동부를 87-64로 눌러 통산 6번째 결정전, 4번째 정상탈환에 나섰다.
하승진이 이날 18득점 13리바운드로 팀승리의 일등공식 역할을 수행했다.
KCC이지스는 전반을 39-38로 마쳐 아슬아슬한 상태였지만 후반들어 연속 8점을 얻어 추격의 따돌렸다.
김준성 기자 fres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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