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서울대 치과병원과 공동으로 지원봉사단을 구성해 캄보디아 프놈펜 지역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봉사단 규모는 30여 명이다.
신한은행은 지난해에도 서울대 치과병원과 함께 캄보디아에서 30여 명의 아동에게 구순구개열 수술을 실시하고 200여 명의 주민에게 일반 치과 진료를 실시하는 등 봉사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기 위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의료 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개발도상국에 대한 봉사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열린 '해외 자원봉사단 발대식'에는 이백순 신한은행장과 장영일 서울대 치과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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