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니위니는 ‘환경사랑 Love Green, Love Earth’라는 주제로 이번 공모전을 통해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티니위니는 곰을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패션에 접목해 ‘어덜트 캐릭터 캐주얼’이란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효시 브랜드다.
공모전은 티니위니 캐릭터와 로고를 이용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디자인을 토드백에 표현하면 된다.
응모작 중 금상(1명)은 장학금 150만원 등과 은상(2명), 동상(3명), 입선(50명)작에 대해 소정의 상금을 지급한다.
응모만 해도 티니위니 상품권(3만원)을 지급한다.
접수기간은 6월 26일~7월 3일이다. 당선작 발표는 7월 15일 예정이다. 당선작은 홈페이지와 플래그쉽 매장에서 순회 전시한다.
에코상품 판매 수익금은 환경보호 기금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환경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티니위니 관계자는 “패션캐릭터를 이용해 환경의 소중함을 알려는 취지에서 기획하게 됐다”며 “고객이 직접 디자인해 환경의 중요성을 알게 되고 아울러 디자인 가치를 더한 게 이번 행사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18일에는 ‘티모엔젤스’2기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티모엔젤스는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일종의 팬클럽으로 국내에서 티니위니가 유일하다. 10~2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고객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결성되는 2기 티모엔젤스는 임기 동안 서울 숲 가꾸기, 에코 리더스 캠프 등 각종 봉사활동에 환경전도사로 참여한다.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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