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대학생 40여명의 원정단과 함께 '제7회 Be Global Friends with HYUNDAI 중국편' 탐방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중국 탐방은 대학생들의 견문을 넓혀주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시켜주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서 10일부터 15일까지 총 5박 6일 동안 현대자동차 중국 공장 및 딜러점 방문, 한·중 대학생 교류회, 중국의 역사·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탐방 대원의 학생대표인 연세대학교 철학과 3학년 한성우 학생은 "현대자동차에서 주관하는 B.G.F를 통해 단순한 관광체험의 겉핥기 식이 아닌 평소 접하기 힘든 중국의 경제와 문화, 산업 현장에 대해 깊이 있고 폭넓게 알 수 있을 것 같아 많은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 대학생들의 글로벌 경영 현장 체험을 확대하고 전세계 대학생들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구성함으로써 한국경제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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