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웃사랑실천 이동진료

2016-06-08 15:32

[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주정)는 회천2동 복합청사 6층 양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덕계공원 근린공원 주차장 등에서 관내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실천 이동진료’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웃사랑실천 이동진료는 취약계층의 다문화가족 및 차상위계층 지역주민, 외국인근로자 등이 의료혜택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각 분야의 의료전문가들로 구성된 (사)선한봉사센터 봉사단 40여명과 센터봉사단 30여명(서포터즈, 경민대학교 누리보듬 봉사자, 덕계고등학교 VIP 봉사자)이 함께해 행사가 순조롭게 진행됐다.

진료과목은 내과, 치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등 8개 과목과 심전도, 골밀도, 엑스레이, 영양수액 등 6개 검사와 처치로 의료 취약계층에게 300 케이스의 의료지원이 이뤄졌다.

센터 관계자는 “비용문제로 진료받기 힘들었던 초음파, 산부인과 등의 다양한 진료와 영양수액 처치, 심전도, 골밀도 검사 등이 모두 무료로 진행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의료취약계층의 건강 유지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