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덕도유통지구·가남공업지구 확장 공업지역 물량 54만㎡ 확보"
2024-07-30 16:13
'경기 북부 물량의 53%'
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덕도산업유통지구와 가남공업지구 확장을 위한 공업지역 물량 54만1077㎡를 배정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2021~2040)'에 따라 국토교통부로부터 성장관리권역에 공급받는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54만1077㎡를 배정받았고, 이를 경기도 최종 승인했다.
2021년부터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에 따라 광역 시도는 국토부로부터 3년 단위로 성장관리권역에 공급하는 공업지역 물량을 배정받고 있으며, 경기도는 세부 공급계획을 국토부 승인을 받아 이를 배정했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공업지역 물량을 덕도산업유통지구 내 아스콘 공장 이전·설치와 사업 부지 확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가납공업지구 기존 공장의 체계적 정비에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그동안 관내 산업단지 외 공업 기반 시설을 확대하고자 도시기본계획에 공업지역을 지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