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군가 활용 'IBK나라사랑카드' 광고 선보여

2016-06-02 10:55

[사진=기업은행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기업은행이 IBK나라사랑카드 광고를 새롭게 선보였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나라사랑카드 사업자로 선정돼 IBK나라사랑카드를 최근 출시했다.
 
이번 광고는 군가 '전선을 간다'와 '멸공의 횃불'을 각각 활용한 '간다'편과 '산다'편 2편으로 제작됐다. 군가 가사를 차용해 국방마트(PX), KTX 및 고속버스, 놀이공원 할인 등 다양한 카드 혜택을 소개하고 있다. 광고는 페이스북,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과 영화관에서 볼 수 있다. 기업은행은 먼저 '간다'편을 선보이고, 3개월 후 '산다'편을 공개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광고 슬로건인 '혜택을 지킨다'는 '군인은 나라를 지키고 IBK기업은행은 군인들을 위해 혜택을 지킨다'는 의미"라며 "군가를 활용한 재미있는 콘셉트의 광고"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