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새해를 맞아 직원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글로벌 탑5’ 도시를 향한 의지를 다졌다.
서울시는 10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2025년도 첫 직원 조례'를 개최했다. 오 시장과 직원 400여명은 지난해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도전 목표를 세웠다.
오 시장은 “서울 도시경쟁력 순위․종합청렴도 상승, 밀리언셀러 정책 등 성과 뒤에서 맡은바 묵묵히 할 일을 다 하며 밑바탕을 만들어 준 직원 여러분이 한 시도 자부심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간 목표로 삼았던 세계 도시경쟁력 5위에 대한 의지로 드러냈다.
오 시장은 “눈앞에 다가온 세계 도시경쟁력 5위는 새롭고 대단한 정책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행정에 청렴, 창의혁신, 규제철폐가 녹아들면 자연히 세계적 수준으로 뛰어오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