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차, 엔비디아와 협력 소식에 강세…5%대↑

[사진=아주경제]

현대차가 엔비디아와의 협력 소식이 전해지며 장 초반 5%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8분 기준 현대차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만1500원(5.40%) 오른 22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9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에서 엔비디아와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파트너십을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AI로봇, 디지털 트윈 기술 공장 운영 등 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AI 기술 적용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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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엔비디아의 생성형 AI 개발 툴을 활용해 AI 모델이 빅데이터를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밸류체인 전반에 필요한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다.

또 현대차그룹은 엔비디아의 로보틱스 플랫폼인 '아이작(Isaac)'으로 AI 기반 로봇을 개발하고 로봇 학습에 필요한 가상환경 구축을 위해 엔비디아와 협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