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은 올해를 시작하면서 직원들에게 자신이 기업인이라고 강조했다. 기업인의 목표는 매출과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인 만큼 수익성 강화에도 힘을 주겠다는 의미다.
하 원장은 6일 아주경제와 만나 “지난해 거둬들인 이익이 예년의 두 배 정도”라며 “올해는 작년보다 매출과 순이익을 10% 이상 올려보려고 목표를 잡았다. 정치인이 아니라 경영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보험연수원은 올해 인공지능(AI) 분야에서 다각적인 시도를 할 것으로 보인다. 국가AI위원회 위원으로도 활약 중인 하 원장은 AI를 얼마나 잘 활용하는지가 곧 개인의 경쟁력, 나아가 국가의 경쟁력과 직결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매출과 순이익 강화에 더해 중장기적인 성장 잠재력 확보 차원에서도 AI가 강조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는 △AI 아카데미 △보험 AI 미디어센터 △착한 설계사 AI 추천 서비스 등 3대 AI 사업이 올해 사업계획에 포함됐다. 보험연수원 본연의 기능인 교육에 AI를 접목하고, AI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보험설계사를 위한 AI 비서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당장 이번 달부터 AI 아카데미를 통해 AI 콘텐츠 제작자 양성에 나선다. 우선 업종이나 직무와 상관없이 필요한 업무인 보고서·기획서 작성에 AI를 활용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이후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보험 AI 미디어센터 홈페이지는 이미 가동 중이고, AI 비서는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같은 활동을 통해 신뢰도가 높고 전문적인 보험설계사를 양성하겠다는 복안이다.
하 원장은 보험업권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AI 전환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내다봤다. 보험연수원장 취임 이후 AI를 강조하고, 관련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나선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그는 “앞으로 기업 내 대부분 업무에 AI가 적용될 것”이라며 “AI가 만들어 낼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에 관해 연구·교육해 인재를 양성하는 등 앞서나간다면 오히려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AI 시대에 새로 생겨날 일자리와 관련해 국가 차원의 연구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폈다. 이를 통해 AI를 활용해 소규모 작업을 수행하는 ‘AI 마이크로 일자리’를 100만개 이상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보험연수원도 AI 관련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도 냈다.
하 원장은 “AI는 시간이 갈수록 우리 실생활에 더 깊숙이 들어올 수밖에 없다”며 “그 과정에서 앞서가는 기관과 그렇지 않은 기관 사이에 격차가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취임 때부터 보험연수원을 AI 시대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세웠다”며 “보험연수원도 지금은 보험교육을 기본으로 하지만 AI 교육기관으로 발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 원장은 6일 아주경제와 만나 “지난해 거둬들인 이익이 예년의 두 배 정도”라며 “올해는 작년보다 매출과 순이익을 10% 이상 올려보려고 목표를 잡았다. 정치인이 아니라 경영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보험연수원은 올해 인공지능(AI) 분야에서 다각적인 시도를 할 것으로 보인다. 국가AI위원회 위원으로도 활약 중인 하 원장은 AI를 얼마나 잘 활용하는지가 곧 개인의 경쟁력, 나아가 국가의 경쟁력과 직결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매출과 순이익 강화에 더해 중장기적인 성장 잠재력 확보 차원에서도 AI가 강조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는 △AI 아카데미 △보험 AI 미디어센터 △착한 설계사 AI 추천 서비스 등 3대 AI 사업이 올해 사업계획에 포함됐다. 보험연수원 본연의 기능인 교육에 AI를 접목하고, AI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보험설계사를 위한 AI 비서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하 원장은 보험업권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AI 전환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내다봤다. 보험연수원장 취임 이후 AI를 강조하고, 관련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나선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그는 “앞으로 기업 내 대부분 업무에 AI가 적용될 것”이라며 “AI가 만들어 낼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에 관해 연구·교육해 인재를 양성하는 등 앞서나간다면 오히려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AI 시대에 새로 생겨날 일자리와 관련해 국가 차원의 연구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폈다. 이를 통해 AI를 활용해 소규모 작업을 수행하는 ‘AI 마이크로 일자리’를 100만개 이상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보험연수원도 AI 관련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도 냈다.
하 원장은 “AI는 시간이 갈수록 우리 실생활에 더 깊숙이 들어올 수밖에 없다”며 “그 과정에서 앞서가는 기관과 그렇지 않은 기관 사이에 격차가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취임 때부터 보험연수원을 AI 시대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세웠다”며 “보험연수원도 지금은 보험교육을 기본으로 하지만 AI 교육기관으로 발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