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측 "무안 참사에 깊은 애도…콘서트가 위로·희망되길"

2024-12-31 20:57
  • 글자크기 설정
임영웅 사진임영웅 SNS
임영웅 [사진=임영웅 SNS]
가수 임영웅이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6회에 걸쳐 진행 중인 대규모 단독 콘서트 '임영웅 리사이틀'을 예정대로 진행할 방침이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31일 오후 공식 팬카페 공지를 통해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팬분들, 그리고 공연 준비에 참여한 모든 스태프와 관계자분들과의 소중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고심 끝에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영웅은 지난 27∼29일, 내년 1월 2∼4일 등 총 6회에 걸쳐 단독 콘서트를 열고 있다. 공연 좌석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된 바 있다.

물고기뮤직은 "최근 안타까운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슬픔 속에 계신 모든 분과 함께 아픔을 진심으로 통감한다"고 위로했다.

그러면서 "애도의 마음을 깊이 새기며, 이번 공연이 진정성 있는 위로와 희망의 순간이 될 수 있도록 보다 무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우리 모두가 하나 되어 이 어려운 시간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했다.

물고기뮤직은 이번 콘서트의 관람을 원하지 않는 예매자에 한해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처리할 예정이다.

임영웅은 지난 29일 3일차 공연에서 "희생자분들과 그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애도하는 마음을 보내드리고 싶다"고 언급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