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신원식·홍철호, 30일 예정된 국회 현안질의 불출석…"수사기관 출석 통보 및 대비"

2024-12-2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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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비서실장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대통령 경호처 대상 국정감사에 출석해 자리하고 있다 왼쪽부터 성태윤 정책실장 정 비서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사진연합뉴스
정진석 비서실장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대통령 경호처 대상 국정감사에 출석해 자리하고 있다. 왼쪽부터 성태윤 정책실장, 정 비서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사진=연합뉴스]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과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홍철호 정무수석이 국회 운영위원회가 주최하는 현안 질의에 불출석한다.

정 실장과 신 실장, 홍 수석이 국회 운영위에서 오는 30일 실시하는 현안 질의에 참석하지 못한다는 뜻을 전한 사실이 27일 알려졌다. 

정 실장과 신 실장은 현안 질의에 불출석 하는 대신, 수사기관에 모습을 비출 예정이다. 정 실장은 피고발인, 신 실장은 참고인 신분이다. 홍 수석은 이날 수사기관 조사가 예정되지 않았으나, 지난 24일 검찰 조사를 받았기에 추가 소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 현안 질의 불출석 의사를 내비쳤다. 

이에 운영위에 소속된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그동안 국회의 출석 요구에 상습적으로 불출석하면서, 내란 사태에 어떠한 설명도 하지 않은 대통령실 소속 증인들을 다음 주 운영위에서 엄중 고발할 것"이라고 엄포를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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