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23일 오후 3시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2024 관광벤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장미란 제2차관이 참석해 우수 관광벤처에 시상하고 관광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올해는 ‘관광벤처 공모전’의 3개 부문 △창업 3년 이상 7년 이하의 ‘성장관광벤처’ △창업 3년 이하의 ‘초기관광벤처’ △창업 이전 단계의 ‘예비관광벤처’를 비롯해 △초기기업의 고속 성장을 지원하는 ‘관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관광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 △기술 보유 기업의 관광 분야 사업 확장을 지원하는 ‘관광플러스테크’ △디지털전환 등 관광기업의 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등 총 7개 부문에서 우수기업 36개사를 시상했다. 이 중 최우수 기업 8개사에는 문체부 장관상을, 28개사에는 관광공사 사장상을 수여했다.
이날 진행된 행사에는 관광기업, 투자사, 유관 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올해의 관광벤처’ 시상 외에도 △관광기업 홍보 △관광기업·투자사 간 교류회 △초청 강연 등을 진행했다.
장미란 차관은 “관광벤처기업 관계자 여러분은 끊임없는 혁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관광산업의 회복과 성장을 이끌어 왔다”라며 “정부 또한 대한민국 관광산업이 조속히 안정화되고 흔들림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