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S는 산업현장에서 직무 수행을 위해 요구되는 지식, 기술, 소양 등 내용을 국가가 산업부문별, 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이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개최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108개 기업과 23인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기업 맞춤형 직무능력표준 활용’을 주요 심사기준으로 서면‧발표 심사를 거쳐 19개 업체와 6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우수상(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을 받은 동천수는 NCS를 토대로 전체 직무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직무별 지식, 기술, 태도, 직무 상세내용 등을 담은 직무기술서도 개발했다. 역량 모델링을 통한 역량지표와 직무분석에 기반한 성과지표도 도출해냈다.
동천수 관계자는 “NSC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인사, 업무 효율성 향상, 직원 동기부여 강화 및 협업 증진, 변화와 혁신을 통한 조직의 성장 등 다양한 측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직무 및 성과관리체계를 고도화해 차별화된 기업경쟁력을 확보하여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