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지난 20일 위급 상황에 대비한 산업재해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훈련은 갑작스런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를 위한 지침 사항 등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의 안전 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최초 발견자에 의한 신속한 상황 전파 및 119 화재신고, 옥내 소화전과 소화기를 이용한 초동 조치, 대피 중 발생 환자 이동, 위급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CPR) 실시와 함께 옥상이나 계단 이용이 불가한 경우 완강기를 사용해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훈련도 시행됐다.
진에어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모든 임직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임직원들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일터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에어는 정기적으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안전보건협의체 △협력사와의 합동 점검 △위험성 평가 △건강증진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 보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안전 보건 경영 방침 수립 △안전 보건 전담 조직 운영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승인 등 전사적인 안전 보건 관리체계 이행을 통해 모든 임직원이 안전한 일터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