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새해엔 더 크게 순천사랑상품권 15% 할인판매"

2024-12-2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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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속 지역경제 활력

순천시는 다가오는 새해와 설 명절을 맞아 2025년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순천사랑상품권을 1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사진순천시
순천시는 다가오는 새해와 설 명절을 맞아 2025년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순천사랑상품권을 1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사진=순천시]

전남 순천시는 다가오는 새해와 설 명절을 맞아 2025년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순천사랑상품권을 1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할인판매는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소비를 촉진하여 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행된다.
할인율 15%는 지류(종이)형과 모바일형 상품권 모두에 적용되며, 1월 한 달간 약 480억원 규모의 상품권이 발행될 예정이다.

시민들은 한 사람당 최대 50만 원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단 지류형은 3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지류형 순천사랑상품권은 순천시 관내 농협은행·순천농협·순천광양축협·순천원예농협·전남낙농농협 지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형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착)’ 앱을 통해 충전이 가능하다. 카드 발급은 순천시 관내 모든 농협, 신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광주은행에서 가능하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특별할인 판매가 새해와 설 명절을 맞아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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