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실천 선언은 중진공과 중진공 노동조합이 저출산 위기 극복과 일·가정 양립 실천 필요성에 공감하며 마련됐다. 이를 통해 구성원의 일과 삶의 균형이 중소벤처기업의 지원 성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축을 다짐했다.
실천 선언에 따라 근로기준법 등 출산·육아 관련 규범을 준수하고, 임신, 출산, 양육 등의 사유로 차별을 금지하며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근무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유연한 근무환경을 구축하고 육아휴직, 난임치료휴가 등 복무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연장근무 최소화 및 자유로운 연가 사용 권장을 통해 재충전 기회도 보장해 나가기로 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일·가정 양립 실천은 저출산 위기 극복과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일·가정 양립과 가족 친화적 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