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정시] 숭실대, '자유전공학부' 신설…인문·자연 392명 모집

2024-12-1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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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위주 일반․특별전형 모두 수능 100% 적용

숭실대 전경 사진숭실대
숭실대 전경. [사진=숭실대]
숭실대학교 2025학년도 전체 모집인원 3041명 중 약 42.8%인 1302명(정원 외 포함)을 정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전형별 선발인원은 수능위주 전형 1241명, 실기위주 전형 61명이다. 

수능위주 일반전형은 가군 370명, 나군 282명, 다군 439명을 뽑고, 전형방법은 수능 100%로 일괄선발한다. 실기위주 일반전형은 다군 61명을 선발하고 전형방법은 실기 70%, 수능 30%로 일괄선발 방식이다. 

수능위주 정원 외 특별전형(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은 일반전형과 마찬가지로 수능 100%를 반영해 147명을 모집한다. 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전형은 수시 미충원이 발생하면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며, 서류종합평가 100%로 선발한다.

올해 신설된 자유전공학부는 수능 위주 일반전형으로 총 392명을 선발하며 '인문'과 '자연'으로 모집단위를 분리하여 선발한다. 정시에서 수능위주 일반전형으로 인문은 다군 163명, 자연 나군 229명 등 총 392명을 모집한다. 지원 시 모집단위는 분리돼 있으나, 입학 후엔 전형 및 계열, 학과 선발인원에 제한 없이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단, 예술창작학부 영화예술전공, 스포츠학부, 계약학과, 선취업후진학학과는 선택할 수 없다.

올해부터 정시 일반전형 수능 반영 과목은 자연계열에서 확률과 통계, 사회탐구도 반영하는 것으로 확대되어 전 계열에서 선택 과목 제한 없이 국어(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택1), 수학(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택1), 영어, 탐구(사회/과학 구분 없이 택2)를 반영한다. 

자유전공학부 입학자 대상으로 한 장학제도도 신설됐다. 최초 합격자 기준 전형 총점순으로 상위 30% 이내인 지원자가 입학할 경우, 2년간 수업료 반액(연속 정규학기 4학기 이내)과 교환학생 지원 학업장려금 200만원(1회)이 지급된다.

LG유플러스와 사이버보안 분야에 특화된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정보보호학과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정보보호학과는 수능 100%로 수능위주 일반전형 다군에서 8명을 선발한다.

정시모집 원서 접수는 오는 12월 3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받는다. 
 
장성연 숭실대 입학처장 사진숭실대
장성연 숭실대 입학처장. [사진=숭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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