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1067명을 선발한다. 정시모집 가군에서 615명, 나군에서 452명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이달 31일부터 1월 3일까지다.
정시 가군 일반학생전형은 올해 615명을 선발한다. 가군에서 인문계, 자연계는 수능성적 100%를 적용한다. 미술대학 중 시각·영상디자인과, 산업디자인과, 환경디자인과, 공예과는 수능 60%, 실기 40%로, 무용과와 회화과는 수능 30% 실기 70%로 뽑는다.
특히 올해 도입한 ‘무전공 제도'(전공자율선택제)를 통해 신설한 자유전공학부와 첨단공학부는 381명을 선발한다.
자유전공학부는 303명을 모집한다. 자유전공학부 학생은 전공을 정하지 않고 입학해 2학년 진급 시점에 인문·사회·자연·공학 계열(사범계, 약학부, 예체능계 제외) 중 학과 입학정원에 무관하게 100% 자유롭게 희망 전공을 선택한다.
첨단공학부는 78명을 뽑는다. 이들은 인공지능공학부, 지능형전자시스템전공, 신소재물리전공, 컴퓨터과학전공, 데이터사이언스전공 등 첨단학과 5곳 중에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정원 외 전형으로는 정시 가군 사회배려전형으로 총 24명, 나군에서는 6명을 수능 100%로 모집한다. 또 농어촌학생과 특성화고교출신자, 특성화고졸재직자 및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은 수시모집에서 미선발 인원이 발생 시 선발한다.
수능 성적을 반영 시 국어와 수학 영역은 영역별 표준점수를 적용한다. 영어 영역은 숙명여대가 부여한 등급별 환산점수를 활용한다. 탐구 영역은 지원자가 응시한 과목에 해당하는 숙명여대 변환표준점수를 적용한다.
인문계와 통계학과, 인공지능공학부, 컴퓨터과학전공, 데이터사이언스전공, 의류학과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탐구 또는 과학탐구 2과목 응시자가 지원할 수 있다. 일부 모집단위 제외한 자연계는 국어, 수학, 영어, 과학탐구 등 총 4개 영역을 반영한다.
이밖에 수학과는 수학 과목에서 선택과목 기하 또는 미적분을 반영한다. 신소재물리전공은 과학탐구영역에서 물리학 선택 시 물리학 점수 5% 가산점을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