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노선 '펜타역세권' 온다...더샵 퍼스트월드 견본주택 20일 개관

2024-12-1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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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39~118㎡ 999가구 규모

24일 특공·26일 1순위 청약 예정

사진포스코이앤씨
서울 중랑구 상봉동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투시도 [사진=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상봉터미널 부지를 재개발해 공급하는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견본주택을 20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중랑구 상봉동 83-1번지 일원 상봉9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사업지에 들어서는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은 지하 8층~지상 49층, 5개 동, 전용면적 39~118㎡, 공동주택 총 9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800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39㎡ 50가구 △44㎡ 35가구 △59㎡ 41가구 △84㎡ 244가구 △98㎡ 346가구 △118㎡ 84가구이다.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3일이며, 당첨자 계약은 같은 달 14일부터 16일까지 이뤄진다.

1순위 기준 청약통장은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충족 시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세대원 여부와 무관하게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서울뿐만 아니라 인천·경기 거주자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주택 수와 무관하게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 자격을 갖추며 재당첨 제한이 없다.

전용 98·118㎡ 유형엔 계약금을 5%로 적용한다. 계약금 1차는 5000만원, 계약금 1차분을 제외한 잔금은 30일 이내에 납부하도록 했다. 전용 39·44㎡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중랑구 상봉로 105-1(상봉동 83-7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9년 하반기 예정이다.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은 상봉역과 망우역이 모두 도보거리에 위치해 7호선·경의중앙선·경춘선·KTX·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예정) 등 5개 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코스트코·홈플러스·엔터식스·CGV·서울북부병원·서울의료원 등과도 가깝다. 건물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까지의 단지 저층부에는 2만9000㎡ 규모 판매·문화시설이 계획돼 있다.

면목초·중화초·상봉중·장안중·중화고·혜원여고 등이 단지 근처에 있고, 중랑천·봉화산·망우산·봉화산근린공원·중랑가족캠핑장 등 쾌적한 정주 여건도 갖췄다. 단지를 둘러싼 상봉 7구역, 상봉 9-I구역, 상봉 13구역 등 더샵 퍼스트월드를 시작으로 하는 상봉재정비촉진지구 개발이 예정돼 주거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이앤씨 분양 관계자는 "서울시에서도 적극 지원하는 중랑구 개발을 선도하며 지역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갈 단지"라며 "더샵 브랜드만의 차별화한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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