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코리아,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함께하는 사진 인문학 강의 공개

2024-12-1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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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각·깊이 있는 이해 도울 수 있는 기회"

후지필름 코리아 사진 인문학 강의를 맡은 박신우 작가 사진 후지필름 코리아
후지필름 코리아 사진 인문학 강의를 맡은 박신우 작가 [사진= 후지필름 코리아]
후지필름 코리아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함께 사진 인문학 온라인 강의 콘텐츠를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전통적인 사진 기술이나 기기 사용법을 넘어 사진을 통해 사회를 이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이번 강의를 통해 학생들은 사회적 코드와 관습을 반영하고 이해하고 이러한 시스템의 복합적인 영향력을 재현하는 과정을 배울 수 있다.
 
강의는 총 8편으로 구성됐다. 콘텐츠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멀티미디어영상과 사진 수업 중 일부를 발췌해 제작됐다. 박신우 작가가 강사로 참여해 이론과 실습 모두를 가르친다.
 
강의 영상은 후지필름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매주 목요일에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2일에는 첫번째 콘텐츠인 '단위크기각도·완벽 촬영 가이드, 샷의 크기는 감정의 크기에 비례한다' 편이 공개된 바 있다.
 
임훈 후지필름 코리아 사장은 "이번 강좌는 사진의 본질을 탐구하고자 하는 사진가들을 위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깊이 있는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진이 시대를 반영하는 사회적 소통의 도구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후지필름 코리아는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서울예술대학교,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등 다양한 산학 협력을 통해 인재 양성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오는 31일까지는 사진 및 영상 문화 발전과 인재 육성의 일환으로 단국대학교 뉴시네마연구소와 함께 시네마 워크샵 3기도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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