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AI 비전·로드맵 제시...'KGAF 송년포럼' 개최

[사진=한국생성AI파운데이션]

국내 인공지능(AI) 전문가들이 모여 AI 산업 비전과 교육 로드맵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생성AI파운데이션(KGAF)은 18일, 대한민국 생성AI산업과 생태계 구축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KGAF 송년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K-AI 산업한류 비전과 K-AI Edu 프로젝트 로드맵’을 제시하고, KGAF AWARDS 수상 기업들의 성과와 KGAF 2024년 성과와 2025년 주요 사업 계획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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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세경 KGAF 회장 개회사로 시작하며, 김경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기반 정책관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K-AI 기반 산업한류혁명'을 주제로 특별 기조발표가 예정됐다. 발표자인 삼성전자 글로벌 사업부장(부사장)을 역임한 박광기 뉴패러다임미디어연구소장이 한국 AI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도약할 수 있는 전략적 사업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KGAF 어워즈 수상 기업들 발표에서는 생성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사례와 솔루션들이 소개되고, 기업들 성과와 비전을 통해 산업 발전 가능성을 확인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K-AI Edu 프로젝트'를 주제로 생성AI 기반 인재양성과 인프라 구축 방안과 로드맵을 발표한다.
 
전 국무조정실장, 기획재정부2차관을 역임한 서울대 구윤철 특임교수가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 인프라 구축을 통한 대한민국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제안한다. 특히 K-AI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제시하며, 대한민국 미래 인재 육성의 비전도 공유한다.
 
KGAF는 2024년 주요 계획과 2025년 사업 방향을 발표, 생성AI 기술 확산과 관련 생태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송년 만찬 및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 산업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 기업 대표들이 교류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게 했다.
 
송세경 KGAF 회장은 "이번 송년포럼은 대한민국 AI산업이 나아갈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생성AI 생태계 구축 중요성과 인재 양성의 필요성을 재확인하는 자리"라며 "KGAF는 산학연병관, 지자체, 정부, 해외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강건한 협력체인 생성AI 생태계 구축을 통한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