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해수부에 따르면 강도형 해수부 장관이 간담회에 참석해 주요 공공기관, 연구기관, 업계 대표자와 함께 트럼프 행정부 출범 등에 따른 수출입 공급망 불확실성 관련 대응 전략을 논의한다.
미국의 통상 기조 변화가 예견되는 가운데 중동 분쟁 지속 등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도 상존하는 상황이다. 우리 해운·항만·물류 분야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정부는 국내 업계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시장 진출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스마트 메가포트 조성을 위한 진해신항 개발, 항만물류 분야 친환경 전환 지원, 항만기술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금융 등 일련의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