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승주 SK플라즈마 대표이사, 크리스찬 로드세스 한국얀센 대표이사 [사진=SK플라즈마] 혈액제제 전문 기업 SK플라즈마가 희귀질환 치료제품을 추가로 확보했다. SK플라즈마는 한국얀센과 다발성골수종‧외투세포림프종 치료제 ‘벨케이드주(성분명 보르테조밉삼합체)’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얀센은 벨케이드주 제품을 생산·공급하고, SK플라즈마는 국내 유통과 마케팅을 전담한다. 이번 협약으로 SK플라즈마는 골수형성이상증후군과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다코젠’에 이어 다발성골수종, 악성 림프종 치료제 ‘벨케이드’까지 대표적인 혈액암 치료제를 모두 갖추게 됐다. 관련기사SK플라즈마SK플라즈마, 인니 혈액제 공장에 인도네시아 국부펀드 투자 유치 김승주 SK플라즈마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항암제 제품 영향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다발성 골수종 환자의 표준 치료법으로 자리 잡고 있는 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SK플라즈마 #혈액암 #치료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한영훈 han@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