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탄핵안이 통과로 우리 당 선출직 최고위원 5명이 모두 사퇴하면서, 당 지도부가 붕괴됐다"며 비대위 설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당헌 96조에 명시된 비대위 설치 요건인 '선출직 최고위원 4인 이상의 사퇴로 궐위'가 만족됐다는 점을 들며 전국위 의장이 비대위 설치를 위한 후속절차를 지체없이 진행하도록 규정돼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이번 상황을 조속히 수습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