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삼성전기, 영업이익률 하락·불확실성 확대로 목표가↓"

2024-12-1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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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기
[사진=삼성전기]

대신증권은 12일 삼성전기에 대해 영업이익률의 하락과 최근 불확실성의 확대로 목표주가를 1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으나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4분기에 비수기 및 IT기기 수요 부진으로 매출이 감소해 영업이익률이 하락했다"며 "최근 불확실성의 확대로 주가가 하락해 4분기 실적부진에 선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4분기 영업이익은 1453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컨센서스(1673억원) 대비 하회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2024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4.2%, 18.6% 증가했다"며 "내년과 내후년 재도약을 위한 신성장군의 매출 확대와 체질 변화에 주력해 지난 2022~2023년간 역상장에서 벗어난 시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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