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2일 삼성전기에 대해 영업이익률의 하락과 최근 불확실성의 확대로 목표주가를 1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으나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4분기에 비수기 및 IT기기 수요 부진으로 매출이 감소해 영업이익률이 하락했다"며 "최근 불확실성의 확대로 주가가 하락해 4분기 실적부진에 선반영됐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2024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4.2%, 18.6% 증가했다"며 "내년과 내후년 재도약을 위한 신성장군의 매출 확대와 체질 변화에 주력해 지난 2022~2023년간 역상장에서 벗어난 시기"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