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는 2025 수능 이후 긴장감이 커진 예비 고3의 막연한 불안감을 덜어주고, 고3 1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설명회에서는 EBS 대표 강사인 남궁민(국어)·이국희(수학)·박재창(영어)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수능을 1년여 앞둔 고2 학생들에게 필요한 영역별 알짜 학습전략을 집중 소개한다.
국어영역(오전 10시~12시 10분), 수학영역(오후 1시 10분~3시 10분), 영어영역(오후 3시 30분~5시30분) 등 각각 2시간을 배정해 영역별 특징적인 학습전략을 심층 분석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오는 13일까지 전북진로진학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되고, 사전 신청이 어려운 경우 설명회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전체 영역을 신청하되 희망 영역별 선택 참여도 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과 학부모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설명회 주요 내용을 영상으로 제작해 보급한다. 제작한 영상은 유튜브 전북교육대입정보TV에 탑재될 예정이다.
2025학년도 유·초등교사 임용 제1차 시험 합격자 발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2025학년도 유치원·초등·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시험 합격자 및 제2차 시험 시행계획을 누리집에 공고했다.공립은 177명 선발에 250명이 합격했다. 유치원 일반 75명, 유치원 장애 1명, 초등 일반 153명, 초등 장애 2명, 특수유치원 일반 3명, 특수초등 일반 15명, 특수초등 장애 1명이다.
사립은 3명 선발에 6명(특수유치원 일반 2명(전북맹아학교), 특수초등 일반 4명(전북혜화학교)이 합격했다.
응시자 개인별 합격 여부와 성적은 11일 오전 10시부터 내년 1월 7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교직원채용시스템에서 본인 인증 시 조회할 수 있다.
공립 제1차 시험 합격자는 12월 12일 오전 9시부터 12월 16일 오후 6시까지 전북교육청 창조나래(별관) 2층 4회의실로 제출서류를 내야하며, 등기우편을 통한 비대면 제출도 가능하다.
사립은 제1차 시험 합격자 서류 접수, 제2차 시험 세부 일정 및 최종 합격자 결정 등은 해당 법인(학교)의 자체 시험 계획에 따라 진행한다.
제2차 시험은 내년 1월 8일에 교직적성 심층면접, 1월 9일에 수업실연, 1월 10일에 영어수업실연 및 영어면접(초등교사만 해당)을 전주온빛중에서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2025년 2월 5일 오전 10시 전북교육청 누리집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