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9일 ‘보호관찰 청소년 정신건강 지원금 1억원’을 법무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비롯해 이영면 법무부 범죄 예방정책국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보호관찰 청소년의 전체 재범률과 비교한 결과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의 재범률이 3.5% 이상 낮아, 재범 방지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정은보 이사장은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적절한 치료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건강하고 안정적인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영면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은 “한국거래소의 후원으로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건강한 삶을 되찾는데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이러한 지원이 실질적인 회복과 재범 방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