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는 필요 물품을 사전에 조사하고 필수 식료품과 겨울 기능성 의류 등을 포함한 '혹한기 온누리 나눔박스'를 제작했다. 제작한 박스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서울·인천·대전·대구·부산 등 5개 지역 쪽방상담소를 통해 4500여명의 쪽방촌 거주민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가스공사는 각 지역의 사회적 경제 기업의 물품을 100% 활용해 온누리 나눔박스를 제작함으로써 사회적 경제 기업의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앞서 가스공사는 지난 6월 '혹서기 온누리 나눔박스'를 전달하고 폭염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폭염기간 쪽방촌 주민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