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용 기기 제조기업인 덴티움이 2018년, 2020년에 이어 추가로 베트남 공장 투자를 진행한다.
3일 베트남 현지 매체 VN이코노미에 따르면 이날 다낭 하이테크 파크 및 산업단지 관리위원회는 최근 투자 자본금 1억7700만 달러(약 2479억원)인 한국 덴티움(Dentium)의 VINA 3 ICT 제조 공장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정책을 승인했다.
투자 승인 행사에서 다낭 하이테크 파크 및 산업단지 관리위원회 부꽝훙(Vu Quang Hung) 위원장은 규정에 따라 투자 등록 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한 덴티움을 높이 평가했다. 이는 다낭시의 '2030년 목표 다낭 하이테크 파크 종합 개발' 프로젝트에 따라 2020~2025년에 유치할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다.
현재까지 다낭시의 하이테크 파크와 산업단지에는 총투자 자본이 396개의 베트남 국내 투자 프로젝트(총투자금 약 34조동, 약 19조원)와 125개의 외국인 투자 프로젝트(총투자금 약 22억 달러, 약 3조1400억원)를 포함하여 총 521개의 활성 프로젝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