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손을 잡고 우수 중소기업들의 판로를 지원해주는 할인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연말까지 '착한상점' 코너에서 식품·화장품·차량용품 등 15개 중소기업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기획전이다. 산업단지 입주기업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기획전 상품을 구매하려는 고객에게 10% 추가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이번 기획전에는 우수한 기술력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한 국내 중소 제조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식품 브랜드 '뉴뜨레'를 운영하는 중견기업 우양은 1992년 충남 서천에서 설립한 중소 식품 제조사로, 제철에 수확한 블루베리·라즈베리, 청귤·고구마·홍시 등 냉동 상품을 판매한다. 자체 연구개발(R&D)을 통해 각종 과일과 채소 등 원료를 수매, 2차 가공품에 이어 완제품을 생산해 왔다.
산업단지 입주기업 제품들은 쿠팡 착한상점의 '코세페X산업단지 공장직구 기획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국내에서 오랜 기간 기술력을 연마해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들을 할인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 제조사들의 판로를 개척해 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