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부산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추진된 △도시계획 수립 △지구단위계획 관리 △도시계획 정보 제공 등 주요 사업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진행됐다. 기장군은 대부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타 지자체를 앞섰다.
특히 도시계획위원회와 공동위원회를 활용한 능동적 행정서비스와 실질적 투자계획 기반의 도시계획시설 사업이 주목받았다. 효율적인 도시계획이 지역사회의 실질적 필요를 충족하며 높은 평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정종복 군수는 “이번 수상은 기장군의 도시계획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도시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