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명상] 다석 사상으로 다시 읽는 꾸란 해설 10화

2024-11-2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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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석을 아십니까 – 꾸란편’ 제10회- 이슬람과 기독교의 예수, 무엇이 다른가?
 

 인기 철학·종교 프로그램인 ‘다석을 아십니까 – 꾸란편’이 지난 주에 이어 제3장 ‘이므란’을 심도 있게 다뤘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꾸란이 묘사하는 예수의 승천과 이슬람의 유일신 사상이 기독교의 삼위일체 신앙과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했다. MC 곽영길과 김성언 선생님은 예수의 승천을 다룬 꾸란 55절과 59절을 중심으로, 이슬람이 예수를 하나님의 메신저이자 특별한 예언자로 이해하며 신격화를 부정하는 입장을 조명했다. 또한, 아브라함을 ‘성실한 무슬림’으로 묘사하는 꾸란의 관점과 기독교에서 신앙의 조상으로 여겨지는 아브라함의 해석 차이를 논의하며 두 종교 간의 철학적 차이를 심도 있게 설명했다.

이번 방송은 다석 류영모 선생님의 철학과 연결되며 더욱 깊이 있는 내용을 선보였다. 다석 선생님의 “참고 참음이 참이다”라는 말씀을 통해 꾸란이 강조하는 인내와 신앙의 실천을 현대적으로 재조명했다. 또한, “종교는 다 다르지만 하나로 같다”는 다석 선생님의 관점에서 종교 간 화합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가 전달했다.

다음 시간에는 꾸란 제4장 ‘니사-아’(여성들)을 주제로, 이슬람에서 여성과 가족의 권리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MC 곽영길은 “진리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한 주가 되길 바란다”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다석을 아십니까 – 꾸란편’은 매주 깊이 있는 종교적·철학적 논의를 통해 다양한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리와 종교에 대한 색다른 접근을 원하신다면,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석 사상으로 다시 읽는 꾸란 해설 10화 썸네일제작이예린 그래픽 디자이너
다석 사상으로 다시 읽는 꾸란 해설 10화 썸네일[제작=이예린 그래픽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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