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테슬라·S&P500 기초자산 ELS 판매

[사진=키움증권]

키움증권은 테슬라 주가와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녹인배리어 25% 주가연계증권(ELS)를 판매한고 28일 밝혔다.

키움증권 제1290회 뉴글로벌 100조 ELS는 녹인배리어 25%에 만기 3년에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있다.

기초자산인 테슬라와 S&P500 주가가 둘 다 최초 기준가의 25%미만으로 떨어진 적이 없다면 조기상환 또는 만기상환 시 세전 연 12.7%를 지급받게 된다. 최소 청약금액은 100만원이며, 총 모집한도는 50억원이다.

두 기초자산인 테슬라와 S&P500의 가격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보다 75% 넘게 하락해 녹인배리어 터치가 발생하고 조기상환되지 못할 경우 만기일의 평가 가격에 따라 이익 또는 손실이 정해진다.

관련기사

• iM증권, ELS 2종 공모
• 법무법인 YK·금융사기예방연대, '홍콩 ELS 사태 피해자 보호' 업무협약

주가가 회복해 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의 65% 이상이 되면 세전 38.1%(연 12.7%)의 수익을 지급 받는다. 그러나 한 종목이라도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의 65% 미만일 경우 가장 많이 하락한 기초자산의 손실률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ELS는 고난도 금융투자상품으로 위험도가 높아 일반투자자들은 2영업일 간 숙려해야 한다. 현재 판매 중인 키움증권 ELS는 다음 달 2일 월요일 오후 5시까지 청약 후 5일 목요일 오후 1시까지 가입의사 확정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