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브랜드 발굴 주력…멀티채널 전략과 시너지 효과

2024-11-28 10:30
  • 글자크기 설정

모바일‧SNS‧유튜브 채널 적극 활용

지난 7일 롯데홈쇼핑 ‘최유라쇼’에서 ‘르무통’이 소개되고 있다 사진롯데홈쇼핑
지난 7일 롯데홈쇼핑 ‘최유라쇼’에서 ‘르무통’이 소개되고 있다.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급속도로 변화하는 유통 트렌드에 따라 기술력과 상품성이 뛰어난 브랜드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28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입소문 난 화제의 상품은 물론, 연속 완판을 기록하며 꾸준히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상품도 선보이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우수한 상품을 다양한 채널에서 판매하는 ‘멀티채널’ 전략을 통해 TV홈쇼핑, 모바일, 유튜브 등 다양한 판매 채널에서 상품을 선보여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이달 ㈜우주텍과 협업해 발 편한 신발 ‘르무통’, 압축 여행캐리어 ‘트래블기어’ 등 화제의 상품을 판매했다. 르무통은 ‘벗고 싶지 않은 편안함’을 콘셉트로, 2017년 우주텍에서 선보인 국내 최초 메리노울 신발 브랜드다. 롯데홈쇼핑은 6개월 이상 오랜 공을 들여 지난 7일 ‘최유라쇼’에서 ‘르무통’을 선보였다. 앞서 4일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 선공개해 조회수 4만뷰를, TV홈쇼핑 생방송에서 40분 만에 1만3000세트 이상 판매되며 완판을 기록했다.
 
지난 16일에는 국내 최초 압축캐리어로 수납 공간을 2배 늘린 ‘트래블기어’의 ‘ZIP 압축캐리어’를 내놨다. 트래블기어는 2009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자사몰 방문객이 1500만명에 이르는 우주텍의 여행용품 전문 브랜드다. 특허 받은 특수 지퍼가 탑재된 압축팩이 내장돼 있어 일반 캐리어와 비교해 2배 많은 짐을 수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5월 업계 최초로 ‘레스노베’의 ‘코어임팩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레스노베는 바이오헬스케어 ㈜메디펩의 뷰티테크 브랜드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레스노베의 대표 상품인 ‘코어 임팩트’는 전기천공 EP와 초음파가 동시에 교차로 조사되는 ‘울트라포레이션(Ultraporation) 기술을 적용했다. 10회 이상 완판된 인기 상품으로, 론칭 4개월 만에 주문액 80억원을 돌파했다. 오는 30일에는 레스노베의 뷰티 디바이스 ‘코어 임팩트 블랙 에디션’을 단독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이태호 롯데홈쇼핑 잡화레포츠부문장은 “품질이 우수한 차별화 상품을 멀티채널로 선보여 고객 반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와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다양한 상품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