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은 내달 1일부터 응급실 주 7일 24시간 ‘전면 진료’를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성인·소아 모두 진료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아주대병원 응급실은 지난 9월부터 주 1회(매주 목요일) 16세 이상 성인 환자의 경우 심폐소생술(CPR) 등을 요하는 초중증 환자만 보는 제한 진료를 시행해 왔다. 이후 10월 10일부터 주간 진료를 재개한 데 이어 두 달여 만에 제한 진료를 전면 해제한다.
아주대병원 관계자는 “응급실 성인 전문의 3명, 소아 전문의 1명을 충원하고, 기존 의료진이 진료 시간을 늘려 시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