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 2개 분야 혁신상 수상

2024-11-2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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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공사관리·ICT 스마트관리 시스템 구축 성과

일산 킨텍스에 설치된 2024 스마트 건설 챌린지 롯데건설 부스 사진롯데건설
일산 킨텍스에 설치된 2024 스마트 건설 챌린지 롯데건설 부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지난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 2개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5회를 맞이하는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스마트건설 기술의 발굴과 확산을 위한 성과를 공유하고 경연하는 자리로 국토교통부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에서 롯데건설은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건설정보모델링(BIM) 5개 기술분야 중 ‘단지·주택’과 ‘철도’ 분야에서 각각 혁신상을 받았다.
 
단지·주택분야에서는 롯데건설이 씨엠엑스 및 팀워크와 함께 개발한 ‘디지털 공사관리를 통한 기술경험 자산 데이터 구축’ 기술이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인공지능(AI) 기반 도면 관리, 클라우드 사진 관리 등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공사관리를 통해 공정과 품질, 안전 관리를 체계적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휴대성은 물론 효율적이고 안전한 스마트 건설 현장을 구축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평가다.
 
철도분야에서는 롯데건설의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1공구에서 개발한 ‘정보통신기술 (ICT)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이 수상했다. 시스템은 폐쇄적인 공간인 터널 공사현장에서 근로자들의 안전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출입 통제 △위치 추적 △유해가스 측정 △비상방송 △하방 알람 시스템을 적용해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스마트 건설 기술의 역량 강화를 위해 그동안 많은 전문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한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실제 건설현장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 건설기술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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