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에는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 최영함(DDH-Ⅱ)과 링스(LYNX) 해상작전헬기, 프랑스 해군 호위함 프레리알(Prairial/F-371) 등이 참가해 통신 훈련, 전술 기동, 헬기 이·착함 훈련을 실시하는 등 한-프랑스 해군 간 상호 운용성 및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강화했다.
이날 훈련을 지휘한 최영함장 장익정 대령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자유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공유하는 프랑스 해군과 작전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 운용성을 증진할 수 있었다. 이번 훈련을 통해 강화한 전술·전기를 바탕으로 부여된 해양작전임무를 완수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해작사는 올해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호주 등 우방국 해군과 전술 기동, 헬기 이·착함 등 다양한 분야의 연합협력훈련을 실시해 상호 운용성을 강화하는 한편, 적과 싸워 이기는 해양작전태세를 확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