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의회가 18일 광명시의 역사·문화적 유산을 분석하고 지역 관광산업 육성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광명 문화관광 활성화 연구회는 운영위원회실에서 8개월간의 연구활동을 마치는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역사문화길 조성의 필요성 △도보길 코스개발 △홍보마케팅 방안 △실천 가능한 액션플랜 제시 등 지난 8개월의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또, 광명 올래길의 비전 및 테마를 제시함과 동시에 3개분야 15개 전략사업 발굴 및 각 사업에 대한 우선순위도 제시했다.
한편 이형덕 광명 문화관광 활성화 연구회 대표 의원은 “광명시의 숨은이야기를 브랜드화‧테마화 시키고 역사문화길 콘텐츠를 강화해 광명시민의 생활과 문화이야기를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번 연구 결과가 역사문화길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또한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